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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팬데믹 이후 첫 국제 행사… "머드 가치 알릴 것"


입력 2022.04.06 11:38 수정 2022.04.06 11:39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비투비, 선우용여, 문희경, 박상민 홍보대사 선정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 행사로 전 세계인을 맞이한다.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및 언론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최광호 민간조직위원장, 홍보대사 비투비, 남희석, 박상민, 문희경, 선우용여가 참석했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국내 최초 축제와 박람회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박람회'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이전의 보령머드축제와는 다르게 머드, 신산업, 치유, 레저·관광 등 해양과 관련된 콘텐츠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치러지는 첫 국제 박람회라는 점에서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박람회를 찾아오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겠단 각오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 머드축제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국제적 가치를 인정 받아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올해는 박람회 형식을 갖춰 소비형 축제에서 벗어나 해양 산업의 청사진을 그리겠다"라며 "충남의 서해안이 해양 신산업을 견인할 새 메카임을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속에서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와 온,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진하겠다"라는 뜻을 비쳤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홍보대사 선정 기준에 대해 "선우용여, 문희경, 박상민, 비투비 모두 대한민국에서 굉장히 사랑받고 있는 연예인이다. 그리고 모범적인 역할로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고의 분들을 모셨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문희경은 "2022년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다. 이번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 드라마 활동 외에는 홍보대사의 역할에 올인할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박상민 역시 "말로만 홍보대사라고 이야기하는 걸 싫어한다. 저는 홍보대사로서 온 요청을 한 번도 거절한 적이 없었다. 이번에도 언제든지 제가 필요할 때 불러주시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서은광도 "국제적 행사에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즐겁고 건강한 추억 만들어가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놀라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홍보대사가 된 소감을 전했다.


임현식과 이창섭은 개인적으로도 보령에 방문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즐기고 싶다고 관심을 보였다. 임현식은 "제가 바다를 좋아한다. 홍보대사지만 놀러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프로그램들이 준비 돼 있다"고 말했고 이창섭은 "보령에 실제로 가본 적이 없는데 이번 계기로 홍보대사로 찾아가고, 개인적으로도 따로 놀러가 홍보 활동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조한영 사무총장은 "그 동안 머드 축제와 이번 박람회의 큰 차이점은 축제보다 산업화에 중점을 맞춘 것이다. 그런 것들을 즐기기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머드가 주는 가치를 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알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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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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