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202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2698명(39.65%), 비수도권에서 1만9330명(60.35%)이 나왔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3만5270명보다 3242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23일 동시간대 집계치(5만5155명)보다 2만3127명 줄어든 규모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월 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