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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코드 쿤스트, “감당 안 되는 곡비 줬다”…다듀 개코가 뮤즈?


입력 2022.05.06 22:17 수정 2022.05.06 11:53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코드 쿤스트와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만남이 공개된다.


코드 쿤스트와 개코는 최근까지 팀 ‘코코’ 활동을 해왔을 만큼 선후배를 뛰어넘은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다. 코드 쿤스트는 “제가 겪고 있는 고충을 이미 다 겪었고 해결한 사람”이라며 개코를 향한 존경심을 내보였다.


ⓒMBC

‘천재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의 탄생 1등 공신 역시 개코인 것으로 알려졌다. 둘 사이 어떤 인연이 얽혀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인생 첫 네임드 래퍼와 작업이 개코였다며 “당시 나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의 곡비를 줬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코드 쿤스트는 작업에 대한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개코와 찰떡같은 케미를 자랑, 다시 ‘웃음 요정’으로 돌아온다. 두 사람은 콩트 수준의 일상 대화는 물론, 음악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전할 예정이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듣는 사람이 많아졌단 걸 체감한다. 실망시키기 싫다. 둘 다 잡고 싶다”며 마음속에 품어왔던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개코는 “네가 어른이 된 게 아닌가 싶다”며 코드 쿤스트는 물론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시청자들에게도 위로가 될 담백하고 진심어린 조언을 들려준다.


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가 군 입대 시절로 다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개코가 떠나며 그에게 남긴 한 마디 때문에 새벽바람에 온갖 짐을 챙겨 떠난 것. 목적지는 군부대가 있는 철원으로, 그가 현역 시절을 보냈던 곳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군대는 은혜를 입은 곳”이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남긴 그의 사연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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