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대선 후보의 정치 행보 역풍 맞나
-이재명의 인천 계양 을(乙) 지지율 변화가 흥미진진하다. 국민의힘 후보인 이 지역 토박이 내과의사 윤형선에 9.9% 포인트 차로 ‘겨우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나온 지 단 며칠 만에 3.7% 포인트 차로 역전돼 ‘떨어질 수도 있다’는 조사가 나와 구경꾼들의 눈과 귀가 바빠지고 있다.
▲'초박빙' 계양을...국민의힘 '이재명 때리기' 총력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초박빙 판세를 기록하고 있다. 애초 계양을 지역은 '다윗과 골리앗' 싸움으로 평가되며 이 후보 완벽한 독주가 예상됐으나, 국민의힘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윤 후보가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인지도·명망 등을 우선순위에 두고 투표하던 유권자들의 투표 패턴 역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판 방불케 하는 세종 집값…1년 새 하한가 속출
-세종의 한 아파트에서 1년 새 50% 가까이 빠진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외에도 하한가인 30%까지 빠진 곳이 수두룩하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천정부지 치솟던 집값이 제자리를 찾는 것을 넘어 추락하는 데까지는 1년여가 채 걸리지 않았다.
▲[단독]"서민에게 12억 짜리 공급?"…SH장기전세 보증금 소득별 책정 검토
-서울시가 장기전세 임대보증금 책정 시 가구 소득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소득별로 임대료를 차등 책정하겠다는 의미인데, 그간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장기전세 보증금도 덩달아 오른 영향이다. 장기전세가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공급된다고 하지만 서울의 경우 임대보증금의 상대적으로 절대액이 높아 대상자들이 쉬이 접근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재용의 ‘통큰’ 약속…삼성, 5년간 450조 투자한다
-삼성이 향후 5년간 역동적인 혁신성장을 위해 신성장 IT부문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사활을 건다. 45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와 함께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상생경영’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4년간 국내 63兆 투자…"車 패러다임 대전환 주도"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4년 동안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 ‘그룹 미래 사업 허브’로서 한국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자동차 부품, 철강, 건설 등 그룹사까지 합해지면 전체 국내 중장기 투자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한화, 5년간 미래 산업에 37조6천억 투자…국내 일자리 2만명 창출
-한화그룹이 앞으로 5년간 미래 산업 분야인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우주항공 등에 총 37조6000억 원을 투자한다. 이 기간 국내에서 2만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한다. 경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들의 경쟁 우위는 더욱 강화하고, 미래 기술 선점과 시장 주도를 위한 미래 기술 내재화 등에 대한 투자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당정, ‘루나쇼크’ 재발방지 요구에 5대 거래소 대표 “보호책 고민하겠다”
-루나 폭락사태로 수많은 투자자들이 천문학적 피해를 입은 가운데 당정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에게 대책 마련에 나서야 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거래소들 역시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생각한다며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거래소의 적극적 개입에 대해선 일부 다른 목소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