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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윤호중 갈등 소란스럽게 해 죄송…민주당 변화 위한 진통"


입력 2022.05.27 12:05 수정 2022.05.27 19:31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혁신적인 당 모습 꼭 보여드리겠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의 갈등과 관련해 "민주당이 달라지기 위한 그런 과정, 그런 진통이라고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광주시 경화여고 앞에서 동희영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유세 현장에서 "소란스럽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우리가 민주주의 국가에 살면서 다양한 의견을 얘기하고 합의하고 갈등을 풀어나가는 과정은 당연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국민 앞에 좀 더 정직하고, 좀 더 떳떳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민주당과 달라지고, 내로남불의 오명을 벗고, 정말 새로운 민주당의 모습을 제가 그리고 동 후보가 여러분 앞에 꼭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더 젊은 민주당, 더 혁신적인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기득권을 버리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겠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최근 내로남불·팬덤정치에 대한 사과를 담은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당 회의에서 '586 용퇴론'을 주장해 윤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갈등을 빚은 바 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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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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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레스룸 2022.05.27  04:08
    엥 ~~~~ 뭥~~~미 ?????   굴복 ???   2030 은 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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