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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당선 확실시…조배숙 후보와 65.1%p 차


입력 2022.06.01 23:03 수정 2022.06.01 23:03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개표 26.49% 현재 82.5% 득표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6·1 지방선거 투표 결과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55분 현재 26.49%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김 후보가 82.5%를 득표했다.


조배숙 국민의힘 후보는 17.4%로,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65.1%p다.


김 후보는 1969년 군산시 출생으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현 민주당) 공천을 받아 고향인 군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2016년 민주당을 탈당한 김 후보는 국민의당 후보로 나서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 후에는 바른미래당에서 원내대표를 지냈다.


김 후보는 지난해 말 민주당에 복당한 뒤 전북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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