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40.3%…격차 13.83%p
6·1 지방선거 투표 결과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 5분 현재 49.04%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오 후보가 54.13%를 득표율을 기록했다.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는 40.30%로,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13.83%p다.
오 후보는 1968년생으로,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제주시 일도2동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후 재선 도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과 21대 총선 제주시을에서 내리 당선됐다.
오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 비서실장을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