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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당선 확실시…49% 개표 현재 54.13% 득표


입력 2022.06.01 23:17 수정 2022.06.01 23:17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허향진 40.3%…격차 13.83%p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6·1 지방선거 투표 결과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 5분 현재 49.04%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오 후보가 54.13%를 득표율을 기록했다.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는 40.30%로,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는 13.83%p다.


오 후보는 1968년생으로,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제주시 일도2동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후 재선 도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과 21대 총선 제주시을에서 내리 당선됐다.


오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 비서실장을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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