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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 옆집 합숙소' 비선 캠프 의혹 '정조준'…GH 본사 압수수색


입력 2022.06.30 11:50 수정 2022.06.30 15:57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경기남부청, 30일 9시 30분부터 압수수색

지난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도착해 본인의 의원실로 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비선 캠프' 의혹 수사를 위해 경기도시주택공사(GH)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 수원시 소재 G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이 지난 2월 GH 합숙소를 선거사무소로 부정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은 이헌욱 전 GH 사장을 검찰에 고발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해왔다.


이 사건은 지난 대선 기간 중 경기도 산하 기관인 GH가 이 의원의 성남 자택 옆집에 합숙소를 마련한 것과 관련해 비선캠프 부정사용 의혹이 제기됐다.


GH 판교사업단은 이 의원이 경기도지사로 있던 2020년 8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한 아파트를 전세금 9억5000만원에 2년간 임대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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