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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코로나 백신 '4차 접종'…"국민 여러분도 동참해달라"


입력 2022.07.13 18:16 수정 2022.07.13 20:44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돌파 감염' 가능성 잘 알고 있지만

사망 크게 낮춘다는 게 전문가 의견

충분한 치료제 확보에 만전 기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코로나19 '4차 접종'을 받고 국민들을 향해 "많은 동참을 호소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중구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종을 받았다. 작년 12월 3차 접종에 이어 약 7개월 만에 추가 접종을 받게 됐다.


백신을 접종한 윤 대통령은 "백신을 맞아도 돌파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질병이 심하게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또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치료제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코로나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4차 접종'을 권고해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보건당국은 이날부터 4차 접종 대상자에 50세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를 추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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