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NewJeans)의 데뷔곡 ‘어텐션’(Attention)이 한국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어텐션’은 1일 한국 ‘일간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와 함께 두 번째 타이틀곡 ‘하이프 보이’(Hype Boy)가 2위, 세 번째 타이틀곡 ‘쿠키’(Cookie)가 5위, 수록곡 ‘허트’(Hurt)가 11위에 자리하면서 앨범에 수록된 4곡 모두 상위권에 포진했다.
뉴진스의 데뷔 음반 수록곡들은 1일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7개 국가/지역의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 차트에서는 ‘하이프 보이’ ‘어텐션’ ‘쿠키’ ‘허트’가 각각 53위, 55위, 67위, 104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어텐션’이 55위에 올랐는데 이는 이날 차트인한 신곡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말레이시아와 태국 차트에서도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는 등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스포티파이 ‘일간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뉴진스는 1일 한국 ‘일간 톱 아티스트’ 차트에 3위로 진입했고 베트남 33위, 태국 59위, 홍콩 70위 등에 오르면서 전 세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뉴진스의 인기는 중국 음악 시장에서도 감지됐다. 데뷔 앨범에 담긴 4개 트랙은 2일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 뮤직의 급상승 차트 1~4위를 휩쓸었고, 유행지수 차트에서는 ‘하이프 보이’와 ‘어텐션’이 1, 2위를, ‘허트’와 ‘쿠키’가 6, 9위를 기록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일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의 음원을 발표했고 음반에 수록된 4곡 모두 발매 당일 벅스, 지니 실시간 음원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어텐션’은 2일 오후 11시 멜론 실시간 차트 7위, 1일 벅스 일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