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5층·지하 4층, 연면적 2만3758㎡ 규모로 조성
5060 취업 트렌드 세미나, 4일부터 50+포털서 신청
강일역 24인승 엘리베이터,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설치
1. 장애·비장애인 복합시설 '어울림플라자' 공사 시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지·문화복합시설인 '어울림플라자'가 계획 수립 7년 만에 본격적으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전날 어울림플라자가 들어설 강서구 등촌1동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경사지를 평탄화하는 등 사전작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지·문화복합시설로, 지상 5층·지하 4층, 연면적 2만3758㎡ 규모로 조성된다. 장애인 특화공간으로 연수시설과 장애인치과병원이 들어서고,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도서관, 공연장, 수영장 등이 마련된다.
시는 터파기·흙막이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2. 신중년 일자리 찾기…서울50플러스재단, 취업 세미나 개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변화하는 환경 속 재취업을 고민하는 신(新)중년을 위해 '굿잡5060 취업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 고용노동부, 상상우리 등 4개 기관이 2018년부터 함께 추진 중인 신중년 커리어 프로젝트 '굿잡5060'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뉴노멀 시대, 일의 의미와 가치'라는 부제 아래 진행되는 올해 세미나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취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명사 강연과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4일 50+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3. 5호선 강일역 2번 출입구 이달 말 개통
서울시는 지하철 5호선 강일역 2번 출입구를 이달 말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출입구에 24인승 엘리베이터와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등을 설치했다. 또 배리어프리(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를 적용한 보도를 조성해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 3월 강일역을 개통하면서 1·3·4번 출입구를 열었고, 이번에 2번 출입구가 열리면서 시민들은 강일역 출입구 4개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