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태풍 힌남노] "통째로 내려앉아"…'힌남노' 직격타 포항서 풀빌라 펜션 붕괴


입력 2022.09.06 13:20 수정 2022.09.06 13:06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 온라인 커뮤니티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타한 포항에서 한 풀빌라 펜션 건물이 통째로 내려앉은 모습이 포착됐다.


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 오천읍 항사리에 위치한 한 풀빌라 펜션이 내려앉았다.


펜션 앞에 흐르던 신광천이 태풍으로 불어나 범람하며 지반이 침하해 버린 것이다.


이 사고로 펜션에 투숙하던 여행객 6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울어진 펜션의 모습은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기도 했다. 사진 속 펜션은 휘어진 지반 위에 위태롭게 걸쳐 있는 모습이다.


소방 당국은 건물의 붕괴 위험이 높다고 보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