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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대만항만공사 인도네시아 합작법인과 업무협약


입력 2022.09.23 11:42 수정 2022.09.23 11:42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물류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정보 교환

부산항만공사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PLC 관계자들과 대만항만공사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FLS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물류 인프라 관련 정보 교환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인 PLC(Probolinggo Logistics Center)가 대만항만공사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FSL(Formosa Sejati Logistics)과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2일 “업무 협약식에서 PLC와 FSL는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지역에 진출하는 양국 선사와 화주 물류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양 사가 투자한 물류 인프라 관련 정보 교환 및 공동 활용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두 법인은 인도네시아 내 신규 물류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조사 및 발굴을 목적으로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PLC는 부산항만공사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인도네시아 물류기업과 2021년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인도네시아 제2 경제권역인 동부 자바에서 보세창고·항만하역·내륙운송업 등을 하고 있다.


FSL은 대만 정부 신남향 정책에 따라 대만항만공사가 대만 양밍해운 및 인도네시아 물류기업과 2018년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수라바야 지역에서 컨테이너 장치장 운영사업을 시행 중이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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