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코와 함께 장터 개설·교육 기부
한국조폐공사가 대전 지역 공공기관 공동 사회공헌 협의체인 ‘퍼블리코’와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퍼블리코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대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장터 개설, 교육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퍼블리코는 라틴어 ‘pro bono publico(공익을 위하여)’에서 따온 말로 대전지역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이다. 조폐공사는 2016년 퍼블리코 회원사로 가입해 금강 지역 나무 심기, 취약계층 음식 제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조폐공사는 대전관광공사, 사회적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대전시 물빛광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장터개설을 지원한다. 대전에 있는 식품 생활용품 서비스 등 3개 업종 4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장터에 나올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조폐·보안 기업 특성을 살려 황선호 정보보안팀장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1과 22일 이틀 동안 대전 동구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대전동부소방서 등 5개 기관이 참석했다.
최병열 조폐공사 ESG경영처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