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8점 접수, 우수작 40점 선정
경기 광명시가 실시한 ‘제2회 광명 관광 사진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광명시민 작품 160점을 포함해 총 238점이 출품됐다.
시는 1차 해당부서 심사, 2차 광명시청 직원 및 시민 투표, 3차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다. 9월 8일부터 19일까지는 광명시청과 철산역에서 시민 투표를 진행해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수 있도록 했다.
심사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32명 등 최종 40명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김창근 작품 ‘출렁다리와 인공폭포’가 선정됐다. 조정은 ‘체육관의 야경’, 이재란 ‘설국이야기’는 최우수상, 이진배 ‘가학산 동굴의 일몰’, 오봉선 ‘저녁노을’이 우수상을 받았다.
김흥렬 ‘눈내리는 도덕정’, 박상원 ‘도덕산 출렁다리’, 성순화 ‘안양천 벚꽃 야경1’은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시는 오는 10월 5일 광명시청 본관에서 개전식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한다. 수상작품은 5일 광명시청 전시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광명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평생학습원 등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은 광명시 포토뱅크(http://photo.gm.go.kr)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명여행의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우수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발견하고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시민의 소중한 작품을 시정홍보에 많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