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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금) 오늘, 서울시] 다문화가족 임산부, 11월부터 교통비 70만원 지원


입력 2022.10.07 09:58 수정 2022.10.07 10:00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신청자격, 출산 후 3개월까지…바우처 형태로 1회 지원

100만 인파 서울불꽃축제…지하철 증편 및 도로 통제, 주·정차 단속

합정7구역 지상 38층, 연면적 3만5895㎡ 규모 주복 건립

시청ⓒ서울시
1. 다문화가족 임산부, 11월부터 교통비 70만원 지원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다문화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7월부터 임산부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서울에 사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교통비 70만원을 포인트(바우처) 형태로 1회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계속 주소를 둔 다문화가족 외국인 임산부다. 시는 조례 개정 후 신청 자격(출산 후 3개월까지)이 지나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제도 시행일인 7월 1일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소급 적용한다.


지원 신청은 사업 홈페이지(www.seoulmomcare.com) 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신청시 임신확인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가 필요하다.


2. 3년 만에 서울불꽃축제 열린다…100만 인파 예상


서울시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8일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지하철·버스 운행을 늘리는 등 시민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100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한 보행을 위해 인근 도로(여의동로·여의상류IC)를 통제하고 교차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는 차량 소통 관리를 위해 경찰과 모범운전자 780여명을 투입한다. 한강 교량과 주변 도로에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정차 위반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지하철은 행사 시간을 전후해 5호선과 9호선이 70회 증편 운행하며, 5호선 여의나루역은 승강장이 포화 상태일 경우 무정차 통과한다. 버스는 도로 통제 구간(여의동로)을 경유하는 19개 노선에서 우회 운행하고, 귀가 시간에 맞춰 인근 26개 노선은 73편 늘린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행사장 주변 따릉이 대여소와 거치대는 임시 폐쇄한다.


3. 합정역 인근에 38층 주상복합 건립…공동주택 210세대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 38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6일 제3차 도시재정비소위원회에서 마포구 합정동 381-49 일대 합정7재정비촉진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획안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인근 합정7구역에 지상 38층, 연면적 3만5895㎡ 규모의 주상복합건물과 지상 8층 높이의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주상복합건물에는 공동주택 210세대(공공임대 37세대 포함), 오피스텔 110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간다. 별도 건물인 종합사회복지관은 체험학습센터, 실내놀이터, 북카페, 교육실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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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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