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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오는 14일까지 '착한 가격 업소' 신규 모집


입력 2022.10.07 12:05 수정 2022.10.07 12:06        신태호 기자 (sth0765@dailian.co.kr)

현장평가 거쳐, 10월 중 대상 업소 최종 선정

착한가격업소 물품전달 기념촬영 사진 ⓒ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이달 14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새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낮은 가격, 우수한 위생 상태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안산시는 외식업 28개소, 이·미용업 8개소, 기타 서비스업 4개소 등 총 40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신규 모집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소, 목욕탕, 세탁소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사행성 업소 및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안산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안산시 경제일자리과에 방문 또는 팩스 접수하면 된다. 업소선정은 현장 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결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시민이 알아볼 수 있도록 표지판을 제공되고 영업에 필요한 종량제봉투, 업소용 소모품 등이 지급된다. 행정안전부와 시 누리집에는 착한가격업소명이 게재되는 등 다양한 홍보도 병행된다.


조영일 경제일자리과장은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착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물가안정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태호 기자 (sth076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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