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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1.2%P 인상...세이프박스 2.6%


입력 2022.10.18 18:00 수정 2022.10.18 18:00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카카오뱅크 오피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1.20%포인트(p)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변경된 예·적금 금리는 19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26주적금 금리는 0.30%p 인상된다.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0%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4.00%의 금리가 적용된다.


정기예금은 1년 만기 1.20%p 인상한다. 2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4.55%, 3년 만기 정기예금은 연 4.60% 금리가 제공된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신청 시 0.20%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 적용 시 1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4.40%, 3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4.50%의 금리를 제공한다.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는 0.4%p 인상해 2.6% 금리가 적용된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자유로운 입출금을 통해 통장의 여유자금을 간편하게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다.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으로 입출금계좌당 1좌씩 개설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연 2.60% 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10월 12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하여 수신금리를 올렸다"며 "고객에 편리한 금융 뿐 아니라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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