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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배곧대교 지원 특위' 본격 활동


입력 2022.10.24 16:17 수정 2022.10.24 16:19        신태호 기자 (sth0765@dailian.co.kr)

24일 첫 회의 열고 위원장 선출, 활동계획 등 확정

배곧대교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 기념촬영 ⓒ 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한 ‘배곧대교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배곧대교 지원 특위)’가 24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배곧대교 지원 특위는 오늘 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서명범 위원과 부위원장에 이봉관 위원을 선임하고 특위 활동 방향 등의 내용을 담은 활동계획서를 확정했다.


현재 배곧신도시와 인천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건설 사업은 생활권 확대를 통한 도시 간 상생 발전, 교통 정체 해소, 지역 개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나 이를 둘러싼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과 습지 훼손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제64조(위원회의 설치) 및 관련 조례에 근거해 배곧대교 지원 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에 박소영, 박춘호, 오인열, 서명범, 이봉관, 윤석경 등 의원 6명을 선임했다.


특위는 배곧대교 건설사업에 대한 종합 보고 청취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해간다는 계획이다. 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환경단체, 지역사회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청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위 활동기간은 2022년 10월 1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신태호 기자 (sth076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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