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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분양 성공적”…2차분양 돌입한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입력 2022.10.31 16:30 수정 2022.10.31 16:30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 최근 1차분양 성황리에 마감하고 2차분양 돌입…전용 63~92㎡ 341실 대상


울산광역시의 대표 관광지구 ‘강동관광지구’에 ‘롯데캐슬’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화제다. 롯데건설이 짓는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가 최근 1차 분양을 성황리에 마감하고 2차 분양에 돌입했다. 준공은 2027년 5월 예정이다.


강동관광단지는 강동산하지구와 인접한, 면적만 약 136만7240㎡에 달하는 거대 관광단지다. 울산광역시의 야심작으로, 8개 지구로 이뤄진 ‘팔색조’ 관광단지로 개발되는 중이다.


강동관광단지는 ▲씨사이드 복합 휴양지구 ▲타워콘도지구 ▲테마파크지구 ▲허브테마지구 ▲건강휴양지구 ▲복합스포츠지구 ▲청소년수련지구 ▲연수여가지구로 구성된다. 지구별로 모두 다른 특색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365일 언제나 관광객을 수용 가능한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 중이다. 이 중 ▲씨사이드 복합 휴양지구는 동해바다와 가까워 바다가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대표 휴양지구다.


또 최근 울산시 북구는 ‘떠오르는 관광도시 북구 - 5 STAR'의 5대 전략 중 하나로 ‘강동해양씨사이드 구축’을 선정하기도 했다. 5 STAR(스타)는 북구가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내세운 콘셉트로, 북구는 ‘쇼핑(SHOP)으로 시작해서 바다(SEA)를 보고 생태(SILVA)로 웰니스하며 꿀잠(SLEEP)으로 머물고 몸과 영혼(SOUL)까지 힐링되는 도시를 위해’ 5대 전략을 세웠다.


강동관광단지의 씨사이드 복합 휴양지구에는 역대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롯데리조트(예정)가 들어설 것으로 예정됐는데,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는 이 리조트 내에 조성된다. 즉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는 앞으로도 개발이 활발해질 거대 관광단지와 거대 리조트, 둘의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숙박시설인 셈이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는 울산 북구 산하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면적 63~259㎡ 총 69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차 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63~92㎡ 341실로 △63㎡A 163실 △63㎡B 7실 △92㎡A 95실 △92㎡B 76실이다.


단지 주변에는 울산의 명소로 알려진 ‘강동몽돌해변’이 있다. 이곳에는 작고 둥근 자갈인 ‘몽돌’이 해변을 따라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몽돌은 다양한 자연 색채를 띠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물에 젖은 몽돌은 햇빛에 비췄을 때 반짝이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도 한다.


전체 호실 오션뷰에 이어 ‘2~3룸 구성’ 설계로 수요층을 확대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주거가 아닌 숙박만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에는 일반적으로 작고 좁은 방이 빽빽하게 들어서는데,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는 어느 정도 독립된 공간과 널찍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1~2인 숙박객은 물론 가족단위도 수용 가능해, 설계서부터 차별화를 노렸다.


견본전시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마련됐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서 운영 중인 ‘메타버스 모델하우스’에서 3D 단지 전경과 층별 예상뷰를 확인할 수도 있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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