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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서울 합동분향소에 나흘간 9만6천명 방문


입력 2022.11.03 18:39 수정 2022.11.03 18:39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한 시민이 아이와 함께 헌화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나흘간 9만명이 넘는 추모객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광장과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이날 오후 5시까지 모두 9만6903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광장 분향소 2만4203명, 25개 구 분향소 7만2700명이었다.


전체 분향소 추모객을 날짜별로 보면 31일 1만9187명, 1일 3만898명, 2일 2만7633명이었다. 3일은 오후 5시까지 1만9185명이 조문했다. 이날 누적 추모객은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광장 분향소를 다시 찾았다.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와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등 각계 인사들도 분향소에서 희생자를 추모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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