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32>´음양오행의 수학적 원리와 그 응용´


입력 2008.07.15 11:23 수정        

체질의 특성(2)

2, 체질에 맞는 색깔

뒷모습을 보았을 때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 각자가 다른 것은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머리, 목, 가슴, 허리, 엉덩이, 다리, 팔 등등 체격의 모양(두께)이나 크기(가로와 세로)의 비율이 같지 않기 때문에 같은 옷을 입었다 하더라도 아주 다르게 느껴지는 것으로 전체에 대한 부분을 분할하는 자연법칙인 황금분할의 법칙이 알맞게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이를 개선하는 데는 먼저 체격의 모양(두께)을 가꾸는 다이어트이고, 다음이 노출부위의 정도에 따라 옷을 이분할 혹은 삼분할로 황금분할 시키는 방법이다.

반면에 앞모습을 보았을 때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는 것은 얼굴형과 색 그리고 건강 상태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여기서 얼굴형은 부모에게서 천성으로 태어나 예전에는 고칠 수 없었으나 지금은 성형외과가 이들의 많은 부분을 대행하고 있다. 얼굴색 또한 종족의 특성으로 태어나 예전에는 고칠 수 없었으나 지금은 색조화장술이 이들을 대신하고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얼굴에 나타나는 건강하고 밝고 아름다운 자태는 무엇으로도 고칠 수 없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많은 부분에서 옷의 색깔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는 체형보다는 체질의 영향이 많기 때문이다.

마른 체형, 보통체형, 뚱뚱한 체형, 얼굴형이나 가슴크기, 어깨모양, 목선 등 체형상의 특징에 따라 자신의 체형을 보완하도록 옷차림의 모양이나 디자인을 다르게 한다. 그러나 색깔은 이러한 체형보다 체질에 훨씬 많이 좌우되게 된다. 원색일수록 더욱 그렇다. 피부색이 검거나 희거나 체형이 어떻든 간에 같은 디자인의 옷인데도 짙은 색깔의 옷이 더 잘 어울리는가 하면 밝은 색깔의 옷이 더 잘 어울리는 사람들은 더욱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고, 또 자신의 체질에 해로운 색깔의 옷을 입으면 더 무겁게 느껴지며 종일 입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훨씬 더 피로함을 느껴 우울해 보이기도 한다.

예전에 근 골격계 질환과 테이핑 요법을 하시는 분이 찾아와서 자신들이 사용하는 테잎의 색을 3-5가지를 사용하는데 체질과 색의 임상결과를 예로 들면서 태음인에 백색테잎이 좋은 분이 있는 가하면 청색이 좋은 분도 있는데 색이 과연 체질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를 물었던 답을 아래와 같이 예시해 주었는데 얼마 후에 고맙다는 인사를 받은 적이 있어 이를 정리해 본다.

기능이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음양오행이 순리에 따라 운행하고 있어서 각 요소간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강한 요소는 낮추고 약한 요소는 끌어올리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계속하지 않으면 더욱 기울어지려는 것이 오행의 습성이다. 그러므로 체질별 방향에 따라 기(氣)를 얻는 방식도 음식을 보충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며 체질에 따른 음식의 음양을 가려서 먹는 것도 소모되는 기(氣)를 보충하는 중요한 방법이 되기도 한다.

우리 몸에 있어 기능 별 오행으로는 하늘이 내려준 머리에는 안(眼), 설(舌), 구(口), 비(鼻), 이(耳)를 갖추고, 몸은 장(臟; 肝, 心, 脾, 肺, 腎)이 주인이 되어 부(腑; 膽, 小腸, 胃, 大腸, 膀胱)가 음식의 들어오고 나감을 조절하고 영양을 저축하여 몸(體; 筋, 脈, 肉, 皮, 骨)과 여(餘; 瓜, 髮, 脂, 毛, 齒)를 형성하고 감각(色, 觸, 味, 臭, 音)을 느끼게 함은 물론 그 에너지를 팔, 다리(뼈; 상완, 대퇴, 하완, 정강이, 손, 발)의 관절(어깨관절, 고관절, 팔굽관절, 슬관절, 손목관절, 발목관절)로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며 각각의 현상들이 화색(華色; 爪甲, 顔面, 口脣, 豪毛, 頭髮)에 나타나게 하여 아름다움을 더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 내부의 상태까지 알아볼 수 있는 모든 기능들이 오행의 원리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특히 체질에 따른 색깔의 선택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먹(음식)는 것에서부터 입(옷)고 보(벽지나 실내장식, 주위환경)는데 까지 주의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오행의 원리에 의한 것으로 다음과 같다.
오행에서 木→청색, 火→붉은색, 土→노랑색, 金→백색, 水→검은색에 해당하나 체질의 강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색깔에 대한 신체의 허(虛)와 실(實)을 알기위해서는
허실(虛實)의 관계를 색깔테이프 치료에서 확인해 보면
푸른 테이프는 [태양]2체질과 [태음]2체질의 둘에 알맞고, 흰 테이프는 [태양]1체질과 [태음]1체질의 두 체질에 알맞으며, 또 검은 테이프는 [소양]2체질과 [소음]2체질의 두 체질에 알맞고, 붉은 테이프는 [소양]1체질과 [소음]1체질의 둘에 알맞은 것은 앞의 결합법칙의 결과가 기본적으로

[태양]2=f(금>>목)x체질은 결합법칙의 결과가 음(陰)으로 허(虛)한 것(木; 靑)이 병의 원인이므로 목(木)의 푸른 테이프로 보(補)가 되고
[태음]2=f(목>>금)x체질은 결합법칙의 결과가 양(陽)으로 실(實)한 것(木; 靑)이 병의 원인이므로 목(木)의 푸른 테이프로 사(瀉)가 되어 두 체질에 모두 좋고

[태양]1=f(금>>목)x체질은 결합법칙의 결과가 양(陽)으로 실(實)한 것(金; 白)이 병의 원인이므로 금(金)의 백색 테이프로 사(瀉)가 되고
[태음]1=f(목>>금)x체질은 결합법칙의 결과가 음(陰)으로 허(虛)한 것(金; 白) 이 병의 원인이므로 금(金)의 백색 테이프로 보(補)가 되어 두 체질에 모두 좋으며

[소양]2=f(토>>수)x체질은 결합법칙의 결과가 음(陰)으로 허(虛)한 것(水; 黑) 이 병의 원인이므로 수(水)의 검정 테이프로 보(補)가 되고
[소음]2=f(수>>토)x체질은 결합법칙의 결과가 양(陽)으로 실(實)한 것(水; 黑) 이 병의 원인이므로 수(水)의 검정 테이프로 사(瀉)가 되어 두 체질에 모두 좋고

[소양]1=f(토>>수)x체질은 결합법칙의 결과가 양(陽)으로 실(實)한 것(土; 黃) 이 병의 원인이므로 토(土)의 붉은 테이프로 사(瀉)가 되고
[소음]1=f(수>>토)x체질은 결합법칙의 결과가 음(陰)으로 허(虛)한 것(土; 黃) 이 병의 원인이므로 토(土)의 붉은 테이프로 보(補)가 되어 두 체질에 모두 좋다.
(*황색과 적색은 밝은 색이라 같은 효과를 가진다.)

이와 같이 한 가지 색이 보(補)하기도하고 사(瀉)하기도 하는 것을 치료에서 자정효과(自靜効果)라 한다. 실제로 침구에서 많은 혈(穴)들이 상생에 의한 자정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정확한 혈(穴)에 자침(刺針)하기만 하면 되기도 한다.

침의 효과는 침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고, 혈의 위치에 관계하므로 혈(穴)위에 손을 대거나 테잎을 붙이거나 침을 놓으나 같은 효과를 가진다는 사실이다. 중요한 사실은 환자 자신이 반드시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과 시술자의 정성이 합칠 때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임을 명심해야한다. 병이란 마음 안에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체질]1형은 백색이나 붉은 색과 같은 밝은 색이 유익하며
[체질]2형은 푸른색이나 검정 색과 같은 어두운 색이 유익함을 알 수 있다.

Birren의 색의 조화

* tone을 중심으로 한 대각선이 색의 조화이다.
1, Color
2, White
3, Black
4, Black + White=Gray
5, Color + White=Tint
6, Color + Black=Shade
7, Color + White + Black=Tone

이로서 체질감별에 색깔로서도 판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病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무엇인가도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체질을 정확히 알아야만 하는 것이다.

입체음양오행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gobul5hang.net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