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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대상’ 등 4개 부문 수상


입력 2022.12.13 13:03 수정 2022.12.13 14:38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오산시청 전경ⓒ

경기 오산시가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에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 ‘대상’ 등 총 4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복지 사업 평가는 복지부가 지역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관련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로 오산시는 경기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 부분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부문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최우수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우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우수상, 경기도 ‘위기이웃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을 차지해 복지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과시했다.


올해 대상을 받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는 오산시 최초로 수상하는 분야임에도 첫 수상으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는 사회보장급여 적정 지급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전국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분야는 통합조사관리팀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통합가구 인적 정비 기간 내 처리 ▲변동 알림 처리와 적절성 ▲소득·재산 소명자 사후관리 처리 등 7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소득·재산 및 인적 변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확인 조사 및 변동사항에 대해 적기에 처리하고 신속·정확하게 반영했다. 또 매월 사회보장급여 추진 현황을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사회보장급여 복지대상자 수급 적정성을 위한 사후관리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동 공공서비스 강화 및 전달체계 개선을 위하여 각 동에 간호직 공무원 및 통합사례 관리사를 배치, 보건복지 관련 직원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을 위한 one-stop 종합상담 제공 등의 체계적 찾아가는 상담을 시행했다.


또 위기가구의 도움 요청 시 긴급복지 지원으로 지체없이 선지급 · 후심사를 시행하는 등 주민들이 위기상황을 신속히 벗어나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조기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및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는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민관협력체계와 지역사회 자원 총량 확대 노력에 대해 평가한다. 특히 동별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 복합적인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큰 만족을 이끈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복지욕구에 맞는 다양한 선도적 복지사업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체계 구축해 ‘4관왕’이라는 큰 쾌거를 거뒀다. 지역복지를 향한 공직자의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뤄졌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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