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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선물마켓”…G마켓, '선물하기' 서비스 론칭


입력 2022.12.14 14:18 수정 2022.12.14 14:21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역대급 할인 혜택 앞세워 연말 선물 수요 적극 공략

ⓒG마켓

G마켓은 지난 12일 ‘지상 최대의 선물마켓’이라는 콘셉트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론칭했다. G마켓에 있는 수백만 개의 상품을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G마켓이 대대적인 준비를 마치고 첫 선을 보였는데 오픈하자마자 “G마켓이 하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G마켓은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에 맞춰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오픈까지 기다림이 컸던 만큼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선물하기 시장 재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광고 캠페인으로 G마켓 선물하기 만의 차별점을 적극 어필함과 동시에 연말 선물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 역대급 할인 혜택을 쏟아부어 마케팅 효과로 이어지게 한다는 전략이다.


선물하기 광고 현장.ⓒG마켓

G마켓은 선물하기 서비스 론칭에 맞춰 이달 12일부터 방송과 영화관, 디지털채널 등에 관련 광고를 집중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시즌 이슈를 활용해 G마켓 선물하기 특징을 잘 살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G마켓 선물하기 광고 촬영 현장을 찾아가 히든 스토리를 담았다.


선물하기 광고 캠페인은 ‘지상 최대의 선물마켓, G마켓 선물하기’라는 슬로건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산타 소재를 활용한 컨셉으로 진행됐다.


선물 요청은 늘어나지만 고물가로 인한 예산 부족, 루돌프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타와 엘프가 G마켓 선물하기로 해답을 찾았다는 스토리를 유쾌하게 담았다.


촬영은 파주영어마을에서 진행됐다. 유럽의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실제 촬영 이틀 전부터 이곳에 직접 세트를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크리스마스 소품들과 함께 G마켓에서 판매중인 40개의 브랜드, 200개의 실제 상품이 동원돼 촬영 현장에 사용됐다. 온라인 G마켓을 오프라인에 그대로 재현한 느낌이다.


산타는 김상호 배우가, 산타를 도와 활약하는 엘프는 배우 고규필이 맡았는데 두 배우는 타고난 연기력과 특유의 유머러스한 표정이 이번 G마켓 선물하기 광고콘셉트를 제대로 살렸다. 촬영 현장에서 보조 출연자들과 호흡도 좋아 이런 분위기가 영상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50명이 넘는 보조 출연자들은 각기 다른 컨셉의 엘프로 분장해 현장감을 더했고, 크리스마스 마켓 장면에 판타지를 입힌 장면을 연출했다.


캐주얼한 산타와 엘프 복장, 당차고 주장이 강한 MZ세대 엘프 등 기존의 산타나 엘프 캐릭터의 식상함을 피하고 다양한 변화를 준 점이 이색적이었다.


선물하기 광고 현장.ⓒG마켓

배우들의 호흡과 재밌는 스토리 덕분에 촬영현장은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루돌프 먹일 당근 값을 걱정할 정도로 치솟은 물가와 요즘 어린이들의 디테일한 취향으로 선물 고르기조차 어려웠던 산타가 G마켓 선물하기를 만나면서 일사천리로 해결한다는 내용이 생생하게 담겼다.


촬영 분위기 덕분인지 현장 관계자들과 배우 사이에서 “G마켓 선물하기 대박 나겠다”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였다.


찰떡호흡을 보여준 광고 캠페인 촬영 현장처럼 G마켓 선물하기가 소비자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 지 주목된다. G마켓은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정한 G마켓 플랫폼마케팅 실장은 “선물 수요가 폭발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선물하기 서비스를 론칭해 대대적으로 전개한 광고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배우들의 연기력과 판타지한 연출 장면, 재미있는 스토리가 잘 어울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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