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세 맞서 민생우선 정책국감 실시
오영환 의원, “국민고통 덜고, 민생안정 위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환 국회의원(경기 의정부시갑)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발표한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오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21대 국회 등원 이후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오영환 의원은 지난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동안 ‘국정감사 3대 과제’를 수립하는 등 철저한 계획과 목표 수립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오 의원은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도 꾸준한 사전 준비도 해왔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오 의원은 ▲국가재난대응력 제고를 위한 현행 재난관리본부 확대개편 ▲수사독립성 침해 소지의 경찰국 설치 재검토 ▲중소병원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스프링클러 전면 설치 촉구 등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오 의원은 또 ▲수도권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서울철도망 환승체계 개편▲경기도 내 행정·경제 자원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경기북도 설치 등 정부 행정집행의 불합리함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올해 양대선거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 보장과 관련한 문제에는 현행 법령의 한계를 언급하며 중앙선관위의 적극적 행정업무 수행을 촉구했다.
오영환 의원은 “민생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국민의 고통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며 “여당의 정치공세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으로서 민생안정을 위한 정책국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이번 수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