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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최저 '-20도' 역대급 한파...'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입력 2022.12.24 10:13 수정 2022.12.24 13:54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북극발 한파가 절정에 이른 23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 앞에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토요일에도 전국적인 한파는 지속될 전망이다. 제주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전날에 이어 많은 눈이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은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남부서해안, 전북남부내륙, 제주도중산간 5~10㎝, △전북서해안, 전남권서부, 제주도산지, 울릉도, 독도 15㎝ 이상, △충남권, 전북북부내륙, 전남동부내륙 2~7㎝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4에서 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7도, 강릉 -5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0도, 광주 -8도, 대구 -10도, 부산 -7도, 제주 2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7도, 청주 -2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5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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