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황산~상일초교 구간이 6차로에서 12차로 확장, 30일 오후 5시부터 개통
경기 하남시의 상습정체구역이었던 황산사거리에서 천호대로로 이어지는 도로가 30일 오후 5시부터 6차로에서 12차로로 확장돼 서울로 진입하는 교통상황이 매우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미사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하나인 ‘천호대로 확장 및 황산교차로 동서간 지하차도 신설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지난 2020년 12월 ‘생태공원사거리 ~ 상일초교 사거리’ 구간이 확장 개통된 후 상일IC 4·5교 이전공사로 지연되고 있던 ‘상일초교 사거리 ~ 황산사거리’ 구간이 30일부터 12차로로 확장 개통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황산~천호대로 12차로 확장으로 인해 황산사거리에서 지하차도 4차로, BRT 2차로, 일반차로 6차로가 정상 개통됨에 따라 황산사거리 상습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