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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7일 전국 비 또는 눈…추위 풀리지만 미세먼지 '비상'


입력 2023.01.06 19:50 수정 2023.01.06 19:50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

전날 눈이 내리고 또다시 북극 한파가 시작된 22일 서울 중구 청계천 일대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대부분 지역은 오전 중에 그치겠으나 강원 내륙·산지는 낮까지 이어지겠다.


6일 오후부터 7일 낮 사이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20㎜, 경기 동부·강원 내륙·산지·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 5∼10㎜, 그 밖은 5㎜ 내외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3∼8㎝이며 서울 동부, 경기 북서부, 충북 중·남부, 전북 동부, 제주도 산지 1∼5㎝다.


또 서울 서부, 인천, 경기 남서부, 강원 북부 동해안, 충남권 내륙, 전남 동부 내륙, 경북권 남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경기 남부, 세종, 충북, 충남에서 '매우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나쁨'으로 예상된다.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0∼3.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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