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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공무원 낙동강서 숨진 채 발견…실종 신고 6일 만


입력 2023.01.09 07:08 수정 2023.01.09 07:08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신고 6일 전 연락 없이 결근…동료들이 경찰 신고

경찰, 휴대전화 위치추적 통해 칠곡군 한 공터서 사망 공무원 차량·휴대전화 발견

ⓒ경북소방본부/ 연합뉴스

8일 낮 12시15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남구미대교 인근 낙동강에서 경산시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구미대교 일대 수중을 수색하던 중 A씨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은 A씨의 신원 확인 후 시신을 병원에 안치했다.


앞서 지난 2일 A씨가 아무런 연락도 없이 출근하지 않자 동료들은 경찰에 A씨를 실종 신고했지만 연락이 끊긴 상태였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칠곡군 한 공터에서 A씨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또 남구미대교 인근 CCTV에서 실종 당일 오전 4시께 다리 주변을 걷고 있는 A씨의 마지막 모습도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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