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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키이우서 폭발음…미사일 공격 벌어져"


입력 2023.01.14 17:29 수정 2023.01.14 17:29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EPA=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린 뒤 공습경보가 울렸다고 연합뉴스가 AP·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키이우 주요 기반시설에 미사일 공격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키이우 왼쪽 지역 드니프로우스키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폭발음 발생이 미사일 공습에 의한 것인지 또는 방공 시스템으로 인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키이우가 공습에 노출된 건 지난 1월 1일 밤 이후 처음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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