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울트라는 최고 중 최고"…노태문 사장의 '자신감'

"프리미엄 스마트폰 새로운 기준 제시할 것"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다음달 2일 열리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18일 ‘최고의 삼성 갤럭시로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세우다’라는 기고문에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하는 모바일 기술을 만드는 것이 삼성전자의 핵심 목표"라며 "이 목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갤럭시 S 시리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발표할 갤럭시 S 시리즈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기본 경험에 더욱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프로급 카메라로 사용자는 주변 밝기에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나 수준 높은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며 “성능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강해졌다. 삼성의 열린 파트너십 철학으로 탄생한 새로운 칩셋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최적화는 빠르고 강력한 갤럭시 경험을 제공한다"고 이번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의 울트라 모델은 성능과 품질 면에서 최고 중에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제품"이라며 "여러분이 사랑해 주시는 갤럭시 노트 경험을 울트라에 집약하여, 파워와 성능 모두에 최고의 혁신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발표한 ‘신(新) 환경경영전략’을 언급하며 스마트폰 지속가능성에 대해도 강조했다.그는 "우리는 단순히 더 강력한 기능만을 추구하지는 않았다.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에도 집중했다"면서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제품을 만들고 제품의 모든 생애 주기를 고려해 더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수년간 보안 및 OS 업데이트를 제공해 뛰어난 성능을 오랫동안 즐기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우리는 앞으로도 뜻을 같이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월2일 새벽 3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을 열고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한다. 노 사장은 "우리는 소비자들이 성능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을 겪지 않도록 타협 없는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오는 2월 1일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궁극의 프리미엄을 선보일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