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배출 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개선·교체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
대기오염 방지시설 최대 5억 6000만원, 사물인터넷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경기 양주시가 관내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양주시는 ‘맑은 공기 푸른 하늘 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배출 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개선·교체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하는 것으로 은현면 은남 산업단지 등 공단지역 인근 마을의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노후 방지시설의 개선·교체가 필요한 업체▲‘대기환경보전법’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필요한 관내 대기배출사업장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시설·용량별에 따라 사업비의 90%(방지시설은 최대 5억 6000만원, 사물인터넷은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3년 이내 신규 설치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사업장은 보조받은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를 통해 측정된 자료를 환경부서에 운영하는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이번 사업의 공고 기간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로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다.
신청방법, 선정기준, 지원규모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https://www.gdtp.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사업은 중장기적인 대기환경 개선사업으로 양주시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기업에서는 본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