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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 중장년층의 노년준비위한‘중장년 행복캠퍼스’교육생 모집


입력 2023.02.17 09:13 수정 2023.02.17 09:13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양주 거주 중장년은 행복캠퍼스에서 노년 준비를 하세요”


경기 양주시가 중장년층의 노년 준비를 위해 운영하는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양주 중장년 행복캠퍼스’에서 양주 거주 중장년의 재도약과 노년기 준비를 위해 ‘2023년 양주 중장년 행복캠퍼스 상반기 정규과정’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양주에 거주하는 만 50세부터 만 64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참여신청은 양주 중장년 행복캠퍼스 홈페이지(https://gg5060.or.kr)나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은 ▲인생 설계 및 양주 이야기▲세차의 달인 자격 과정▲인지 활동 맞춤 강사 양성 과정▲도전! 자전거 정비사, ▲나눔 캘리그라피▲숲 문화해설사 과정 등 정규 7개와 특강 1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장년의 풍요로운 인생 2막을 위한 실질적인 인생설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고 단기 특강에서는 문화, 건강, 취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중장년이 필요한 일자리도 지원 받을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중장년의 높은 교육 수요를 고려하여 50~60대의 재도약과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행복캠퍼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일열 센터장은 "중장년 교육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풍요로운 노후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중장년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시와 서정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양주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양주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행복한 미래 설계와 재사회화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자리 정보 제공은 물론 중장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아리 활동도 지원해 인기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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