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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안전도시 조성...중대시민재해 '제로화' 추진


입력 2023.02.28 08:37 수정 2023.02.28 08:37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262개소,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재해 발생(우려) 시 대응체계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사항 추진 등 3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시는 고양시장을 총괄책임자로, 각 실국소장을 관리책임자로 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도로교량, 지하차도, 도서관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262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연 2회 이상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을 추진하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빈틈없는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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