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TO 첫 사례, 훈민정음 해례본 NFT 시작

ⓒ엔스트림웍스

국내 첫 증권화 토큰 프로젝트 훈민정음 해례본 NFT가 시작된다.

2021년 메가 NFT 프로젝트 사례로서 지상파 저녁 뉴스를 장식했던 훈민정음 해례본 NFT로 이번에는 토큰증권화(STO; Security Token Offering)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Web3 전문기업 (주)엔스트림웍스는 훈민정음 해례본 NFT의 증권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훈민정음 해례본 NFT 구매자 커뮤니티에서 증권화 의사를 전달받고 정책과 기술부문의 자문에 착수했으며 빠른 시일 내 증권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직접 의사를 표명한 실 구매자들의 NFT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이는 국내 증권화토큰(Tokenized Security)의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해 증권과 토큰을 병행 발행하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으며 향후 토큰증권의 입법 과정에 따라 제도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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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엔스트림웍스의 유완재 대표는 "미술품, 부동산, 저작권 및 금융자산 등 세상에 존재하는 비유동자산(Illiquid Asset)에 대해 현재 조각투자 플랫폼들은 소유권을 분할하는 소극적 역할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엔스트림의 초유동금융(Superfluid Finance) 플랫폼은 토큰증권에 풍부한 거래량과 투자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초유동자산(Superfluid Asset)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비유동자산의 자산유동화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STO를 기다리는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는 파격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스트림웍스는 최근 조각투자 플랫폼의 공동개발과 담보부계약증명 기술 개발을 마치고 증권, 금융사와의 협약을 통해 STO 기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초기 시장개척을 위해 부동산, 선박, 항공 등의 대형자산 프로젝트와 미술품, 음악, 영화 등 문화프로젝트 펀드레이징 등의 다양한 분야의 증권화, 금융화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