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에서 드론봇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20개 전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양주시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드론 축제 ‘2023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을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양주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3회째를 맞은 드론 축제에 참가해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할 공공기관·민간기업·단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중이다.
모집 대상은 드론봇 페스티벌 관람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단체 등이다.
모집 규모는 총 20개 부스로 신청 접수가 초과할 경우 행사추진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한다.
드론과 연관성이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보유하거나 사회적기업, 공익(법인) 단체처럼 공공성을 지닌 기관·단체 가 우대를 받는다. 참여자 호응이 높은 체험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오후 6시이며 부스 운영자에게는 천막 부스(25㎡ ) 와 테이블, 의자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0일까지 이메일(mjpark8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축제에서 드론 동시 이륙분야에서 기네스에 도전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최초로 선보이는 불꽃드론 라이트쇼, 대대급 UAV장비 경연, 수색정책드론, 폭탄투하드론, Army TIGER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 VR체험, 사족보행 로봇 시연 등 다채로운 드론봇 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 축제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드론봇 페스티벌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특색있는 콘텐츠를 보유한 기관·단체가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