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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자립준비 청년 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23.03.17 14:00 수정 2023.03.17 14:00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자립 위한 관리 체계 구축

인천 계양구는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의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동행하는 계양 사업을 추진한다.


자립준비 청년은 만 18세가 돼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지 5년 이내인 아동을 말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동행하는 계양은 제대로 된 자립 준비 없이 보호가 종료돼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 청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1, 2차에 걸쳐 관내 자립준비 청년 전수조사를 자체 실시하고 인천자립지원전담기관,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있다.


지원 사업은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아동의 체계적 지원 관리와 대상자별 일반·집중사례 분류를 통한 밀착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조사·발굴 및 연계, 멘토-멘티 연결을 통한 사회적 가족 마련,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며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청년에게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 자립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계양구청 전경ⓒ계양구 제공

김성웅 기자 (lyeksw5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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