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단독체제가 확정됐다.
DB손보는 24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 지하2층 다목적홀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변경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분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으로,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로써 DB손보는 이날 정종표 사장 단독 대표체제로 공식 전환됐다. 정 사장은 작년 12월부터 김정남 부회장과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해온 바 있다.
사내이사 자리에는 남승현 DB손보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이 새로 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전선애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학장이 1년 임기로 선임됐다. 기존 사외이사 정채웅과 최정호는 1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는 정채웅·최정호·전선애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