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무협약 체결…위험물질 운송차량 정보·교통안전데이터 등 공유
인천시는 7일 인천교통정보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정보 공유 및 교통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보유한 교통·안전정보 공유를 통해 교통안전업무 협력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정보공유 및 사고대응, 교통안전데이터(교통카드, 버스·택시 운행기록 등) 공유, 지능형 교통정보 및 폐쇄회로(CC)TV 정보 공유 등 교통안전정보 분석을 통한 교통안전업무 수립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 교통사고 예방과 대응뿐 아니라 데이터 융합분석으로 특화된 맞춤형 교통정책 의사결정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체감형 교통안전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