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브이로그·다큐 형식 ‘환경교육 영상 공모전’ 개최

15초 이상 3분 이내 영상물

환경교육 영상 공모전 포스터. ⓒ환경부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일상 친환경 실천 확산을 위해 1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환경교육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기후 위기, 플라스틱 등 환경문제를 주제로 교육 영상이나, 나만의 친환경 실천 방안 요령을 알려주는 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환경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영상물과 함께 공모전 전용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강의나 브이로그, 패러디, 다큐멘터리 등 영상을 15초 이상 3분 이내(용량 500M 이하)로 제작하면 된다.

환경부는 주제 적합성, 표현성, 완성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1점)에는 상금 200만원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우수상(1점)은 상금 100만원, 장려상(2점)은 상금 30만원을 각각 시상한다. 이외에도 구상이 돋보이는 작품을 특별상(8점)으로 선정해 상금 5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내달 25일 환경교육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수상작은 환경교육포털 등에서 환경교육 콘텐츠로 국민에게 제공한다. ‘제2회 환경교육주간’ 행사 홍보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참여로 만들어질 환경교육 영상이 기대되며, 누구나 환경교육 명사에 즐겁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