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선정

찾아가는 5대 법정의무교육 등 책자 제작·배부

인천 부평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자체가 추진하는 협의회 운영, 노사 파트너십 구축, 노사협력 및 근로개선, 일자리 창출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923만원을 확보, 찾아가는 5대 법정의무교육과 한눈에 보는 5대 법정의무교육 책자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5대 법정의무교육은 관내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 내 소규모 기업뿐만 아니라 구민이 운영하는 인천시 소재 기업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또 별도로 교육하기 어려운 기업에게는 한눈에 보는 5대 법정의무교육 책자를 제작·배부, 안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근로자와 고용주의 인식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 전경ⓒ부평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