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수지구청 광장 등 2곳…농가 생산품 값싸게 판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역과 수지구청 광장에서 매주 한 번씩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서는 관내 10개 이상의 농가가 직접 생산한 채소와 버섯, 화훼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기흥역 하부 공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지구청 광장에서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용인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유통 과정 없이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가 올해도 문은 열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로운 직거래장터가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