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 열어
시 정책모니터링단, 시민감사관, 옴부즈만 등 참여해 다양한 의견 제시
민원인이 공감하는 적극적인 민원처리 등 시민의견 시책에 적극 반영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시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 정책모니터링단, 시민감사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등 시민참여단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민원관련 부서 과장 및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본격 토론에 앞서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주요 민원정책 시스템에 대한 내용과 최근 시에서 실시한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도 공유했다.
이날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참여단은 토론회에서 민원만족도 향상 방안으로 △공무원 제안 활성화 △민원인이 공감하는 적극적인 민원처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순환근무제 보완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민원처리 시 현장확인 통한 민원의 시급성 파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고충민원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민원관리체계를 재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날 나온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 향상 방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원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관심과 요구를 한층 깊게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민원 서비스 향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