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위해 출산 선물 지원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관내 출산 가정에 ‘기저귀 1팩(58매)’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출산 축하선물 지원사업은 출생신고를 통해 남양주시민이 된 아기를 환영하고 부모에게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되는 신규사업이다.
시는 시청 및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출생아 1인당 기저귀 1팩을 신고 즉시 제공하며, 올해 출생아를 지원 대상으로 하는 만큼 사업 시행 이전 출생신고를 완료했거나 온라인으로 출생 신고한 가정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축하물품을 방문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남양주시에서 아이를 낳아 첫발을 내딛는 신혼부부가 단란한 가정을 꾸밀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출생 축하용품 외에 ‘혼인 축하 포토존’을 민원실에 설치해 신혼부부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퇴계원읍사무소에 혼인 축하 포토존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 우리 시 거주 혼인신고 부부를 대상으로 혼인을 축하하고, 남양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태극기를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