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거주 여성 예비창업자 및 도내 사업자등록 창업 1년 이내 초기 여성창업자 대상
최우수상 500만 원 등 총 1400만 원 상당 사업 지원금 지급
아이디어 구체화 및 정교화 위한 창업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
경기도는 도내 여성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열리는 ‘2023년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3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는 도내 여성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미래 유망 여성 창업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여성 예비창업자 및 도내 사업자등록을 한 창업 1년 이내 초기 여성창업자다.
경진대회 예선은 오는 6월 7일 서류심사(1차 예선), 6월 15일 면접 심사(2차 예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예선을 통과한 최종 14개 우수 아이디어 참가자에게 본선 진출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본선 진출 창업가에는 아이디어 구체화와 정교화를 위한 창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이 지원된다.
본선 대회는 7월 6일 열리며 창업역량, 기술성, 사업성 등을 전문 심사위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총 7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 등 총 1400만 원 상당의 사업 지원금을 지급한다.
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6월 2일까지 실시되며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 누리집(www.dreammaru.or.kr)에 있는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접수 바로가기 또는 통합접수시스템 누리집(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하면 된다.
변상기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벼운 아이디어부터 기술 창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