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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장서 ‘농특산물 판매행사’ 열어


입력 2023.05.03 15:56 수정 2023.05.03 15:57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양주시 회암동 조선초기 최대 사찰인 회암사지 일원에서 '2023 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열리는 동안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양주시 제공


이번 행사는 양주시품목연구회와 양주농부마켓 입점농가가 생산한 우리 농산물과 양주농부마켓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양주시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왕실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꿀, 오이, 전통주, 건강차, 흑염소 진액, 버섯, 산나물, 화훼류 등 양주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설치돼 있고 아이들을 위한 농촌체험(승마체험) 부스, 양주농부마켓 홍보부스 등 총 15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양주시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시 주관 행사에 농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양주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양주농부마켓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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