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섭취 줄이는 데 도움 주기 위해 최대 2주까지…1:1 맞춤형 영양 상담도 함께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무료로 염도계를 대여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반월동에 거주하는 대사증후군 대상자 및 일반 주민으로 최대 2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염도계 대여 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기초검사 및 운동상담을 진행하고 저염식 실천을 위한 1:1 맞춤형 영양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로 예약 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지원되는 염도계를 통해 저염식 식단 등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 맞춤형 상담을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