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화센터 건립 TF 구성

시·공단·전문가 20명 참석, 최신기술 도입·주민 친화시설 방안 논의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 오는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위해 최신기술 도입과 주민 친화적인 시설 건립을 위해 협업키로 했다.

시는 19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자원순환센터 건립 협업 테스크 포스(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자원순환센터 건립 협업 TF는 시 자원순환센터 건립 시 최첨단·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고 기술 및 운영적 측면에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시·공단·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한 중점 사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자원순환센터의 단계별 발전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최적의 기술 도입과 오염물질의 배출량과 배출농도를 저감 시킬 수 있는 기술 검토, 시설 성능 개선방안, 홍보계획 방안, 타 시·도 주민 편익 시설 설치현황 및 선진사례 공유, 연구 분야 확대를 위한 검토 등 다양한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 김인수 환경국장은 “앞으로 건립될 자원순환센터는 환경에 무해하고 시민건강에 안전하도록 최첨단 기술이 도입돼야 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오염방지 설비와 최적의 시스템을 도입, 복합문화타운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