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명 돌파를 자축했다.
24일 조 씨는 2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쁘고 정신없었는데, 유튜브 10만 돌파 축하 감사하다"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케이크의 촛불을 끄는 모습도 담겼다.
또한 "꽃다발 자랑하려 외출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공개하며 '10만 돌파' 감사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조씨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 두둥.. 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 (Teaser)'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 하나만 있는 상황에서 조 씨는 구독자 10만명 이상을 모아 '실버버튼'을 받게 됐다.
이후 조 씨는 5분 55초 분량의 풀(full)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조 씨는 "요즘 시간이 있다 보니 수필도 쓰고 있고 운동도 하려고 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밥을 5분 만에 해치우는 성격이었는데 요즘은 엄청 맛집이라고 하면 한 시간도 기다려서 들어가고 그런 게 좀 많이 바뀐 것 같다"고 일상을 전했다.
또 "취미는 되게 옛날부터 헬스를 했다. PT(Personal Training)도 받았다. 데드리프트 90㎏ 정도는 친다"며 "남자친구가 생기면 맛있는 것 먹고 그런 걸 좀 하고 싶다. 한강에 가는 걸 좋아해서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남자친구 생길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선 "단순하고 긍정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