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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중복화재 발생 114곳 종합점검 실시


입력 2023.05.30 10:08 수정 2023.05.30 10:09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집중 화재 안전 조사 기간으로 정하고 최근 5년(2018~2022년)동안 2회 이상 중복화재가 발생한 114곳을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최근 5년 동안 중복화재 발생 건수는 1479건(재산 피해 626억 원)으로 같은 기간 전체 화재 건수의 11.38%, 전체 재산피해액의 13.7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도 중복화재 발생 대상 69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해 입건 1건, 과태료 2건, 조치명령 46건, 기관통보 6건 등 불량사항을 조치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중복화재 발생 대상에서 계속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전수조사를 통해 화재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각 소방서 화재 안전 조사관 등 11개 점검반 24명이 중복화재 발생 대상 114곳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한다.


점검반이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사항은 소방 안전관리자의 업무 적정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상태,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여부, 화재안전기준 의거한 소방시설 적법 설치 여부 등이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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